통장속 잠들어 있는 돈을 깨우자
예전에 만들어뒀던 계좌 기억하세요? 작년 금융권의 조사에 따르면 휴면 금융자산이 된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발급받았던 계좌, 통장 등을 모두 사용하고 계신가요? 사회초년생에 만들었던 통장이나, 예전에는 주 거래은행으로 사용하다 바꿔버린 통장, 그 이후에 잘 사용하지 않았던, 서랍 깊숙이 숨어있는 통장을 인터넷으로 한 번에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휴면계좌조회 방법과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면계좌의 종류
은행권에서 말하는 휴면 계좌는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예금, 자기 앞 수표로 소멸시효(무거래 5년)가 지난 후 에도 소유자인 고객이 계좌 거래, 이체, 조회 등을 하지 않는 예금을 말합니다. 보험사에서도 휴면계좌가 있습니다. 보험은 휴면보험금이라고 부르는데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만기가 지나 소멸시효(3년)가 지난 후에도 해지하지 않은 만기보험금, 계약자 배당금 등을, 휴면보험금이라 합니다.
휴면 예금과 계좌란 무엇일까?
휴면 예금 | 은행,저축은행등의 예금·적금·부금중에서약정에따라소멸시효가완성된이후에찾지않은예금 ※은행예금은 무거래 5년을 휴면예금이라 한다 |
휴면 계좌 | 은행,보험사,금융회사가 보유하고있는 보험금,예금에서 채권또는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되었으나, 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은 계좌 |
휴면 보험금 | 보험계약중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해지 환급금,만기보험금,계약자 배당금이다. 휴면보험금의 소멸시효는 청구전 3년 |
1년 이상 미사용 계좌는 은행권에 47.3% 상호금융조합 48.5%로 입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주기적으로 금융권역별로 ‘휴면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엽니다. 지난 번호 휴면계좌 찾기 캠페인으로 은행계좌 95만 개 해지 금액으로는 3706억 원이 제 주인을 찾았다고 합니다. 상호금융권에서는 계좌 22만 개,총 1038억 원이 주인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금액을 확인하니, 어? 나도 혹시?라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몇 백만 원 몇 천만 원이 아닌 그저 몇만 원이라도 찾는다면, 지난겨울 코트, 패딩에 넣어뒀던 만 원짜리 한 장 오만 원짜리 한 장을 찾는 행운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휴면계좌 및 예금 조회 서비스 안내
서비스 이름 | 서비스 종류 | 사이트 바로가기 |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찾아줌 | 전체 조회가능 | 서민금융진흥원 바로가기 |
전국 은행연합회 통합조회 |
은행 조회가능 | 전국은행연합회 바로가기 |
금융결제원 내계좌 한눈에 | 은행 조회가능 | 내계좌 한눈에 바로가기 |
내보험찾아줌 보험금조회 | 보험 전체 조회가능 | 내보험찾아줌 바로가기 |
출연 휴면예금의 조회 지급신청
위 사이트를 이용해서 휴면계좌를 찾으셨다면, 해당하는 금융사에서 지급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조회 및 지급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조회는 상시 가능하나 지급신청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오후 8시 사이에 가능하며 50만 원 이하 휴면계좌는 온라인으로 지급신청이 가능합니다.
5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해당사에 방문하여 신청하셔야 합니다.
해당 사 방문 시 확인사항
지급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신분증
▷지급신청서 (금융사 보유)
▷대리인, 상속인의 경우 해당하는 금융기관에 필요한 서류가 상이하니
개별적으로 문의
휴면계좌 통합조회 사용 시 주의할 점
위 사이트를 통해 휴면계좌 잔액을 확인하셨다면, 2년 이내에는 계좌를 찾으러 해당 금융사에 방문해서 금액을 수령받으셔야 합니다. 2년이 지난 경우 보험사, 은행, 금융사에 금액을 반환 청구 시 5년 이내에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계좌를 조회하신 분들은 소액이라도 시간 날 때 꼭 찾아서 작은 행운을 누려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