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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자생활꿀팁

[제철음식] 미나리 잘 먹는 방법

다가오는 봄 다들 이때 되면 뭐가 생각나세요? 봄꽃? 벚꽃? 봄바람? 봄비? 봄 하면 여러 가지 단어가 떠오르지만 봄 하면 제철음식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그중 가장 처음 봄을 알리는 것은 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봄 푸르른 봄의 전령 봄 제철 음식 미나리를 소개합니다

미나리제철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미나리는 2월 중순부터 제철이 시작한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미나리를 먹으면 몸속에 피가 맑아진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나리에 대해 알아보자

 

돌미나리와 물미나리의 차이점

미나리 하면 돌미나리와 물미나리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같은 미나리이다. 돌미나리는 야생에서 자란 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하며 주로 계곡 인근이나 물가에서 자라며 물미나리에 비하여 줄기가 좀 짧은 편이고 잎사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향이 강하고 질겨서 생으로 먹기보다는 굽거나 즙으로 많이 먹는다고 한다. 예전에는 주로 야생의 돌미나리를 판매하고 먹었지만 지금은 흔하지 않으며 돌미나리를 밭에서 재배하여 판매한다고 한다.

물미나리

사실 물미나리도 물미나리, 밭미나리로 불리며 키우는 방식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요즘 대체적으로 많이 나오는 제품은 물미나리이다. 물미나리는 미나리를 수경 재배하는 것을 말하는데 물을 많이 대면 미나리가 부드럽지만 돌미나리에 비하여 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미나리간해독

 

미나리 얼마나 좋을까?

미나리

미나리는 간 해독에 아주 좋다. 각종 독소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간장질환이나 황달 증상에 도움을 주며 몸속에 중급 속 정화작용이 있어서, 복어탕에 미나리를 넣는 이유 중 하나이다. 복어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우리 음식의 지혜이다. 그리고 간 기능 호전에도 도움을 준다.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 해소에도 효능이 좋고 술을 마신 다음날 즙이나 다른 방식으로 꾸준히 복용을 하면 숙취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나리는 드셔 보시면 알겠지만 질기다. 그만큼 섬유질이 엄청나게 함유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섬유질이 많아 미나리를 먹게 되면 섬유질이 장의 내벽을 자극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어 변비에 효과가 있고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들 애용한다.

 

미나리 요리

미나리삼겹살

사실 미나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미나리 삼겹살이 아닐까? 미나리의 주산지로는 청도가 가장 유명하다

청도 한재미나리가 브랜드화되고 2월부터 3월 즈음 청도를 방문한다면 미나리를 먹으러 온 엄청난 인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청도 일대에 미나리삼겹살집이 길을 따라 수십여 개 늘어져 있으며, 처음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는 것으로 유명해졌으나 지금은 현대화된 가게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찐로컬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차를 운전하다 비닐하우스로 된 가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미나리의 맛이나 삼겹살의 맛은 거의다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미나리 초무침

미나리초무침

미나리 요리로 미나리 초무침을 빼놓을 수 없다. 생으로 먹으면 좋은 미나리를 삶은 오징어와 같이 비벼먹으면 정말 일품이다. 미나리는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주니 미세먼지가 많은 지금과 봄에 꼭 먹어야 될 필수 식재료이다.

당근과 오이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가오는 봄 그리고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오고 있습니다. 좋은 거 많이 먹고 오래오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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